올해 시애틀 타운홀 미팅 주제는 ‘차세대’(+영상,화보)

영사관 KAC 등 차세대 단체 6곳 1세대들에게 소개

영사관 올해 행사ㆍ사업ㆍ실적도 한인사회에 알려

조성진ㆍ조수미 공연 등 올해 모두 32개 행사 개최

올해 하루 평균 60건이상 민원 1만4,000건 처리해 


시애틀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이 연말 송년행사인 타운홀 미팅을 올해는 ‘차세대’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영사관이 지난 8일 밤 총영사관에서 개최한 타운홀 미팅은 한인 단체장은 물론 한인 차세대와 정치인 등 150여명만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한인 어머니를 두고 있지만 어렸을 적 헤어져 살아 한인이라는 정체성이 없이 자라다 지난해 선거를 계기로 한인사회와 밀접하게 지내고 있는 리사 매니언 킹 카운티 검사장과 올해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3선에 성공한 피터 권 시택시의원, 역시 올해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연임한 샘 조(조세현)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위원장 등이 축사에 나섰다.

리사 매니언 검사장은 “올해 검사장에 취임한 뒤 컬럼비아타워를 갔을 때 거기에서 일하는 한인이 두 손을 치켜 들며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을 때 한인으로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고 상기했다. 

올해 시애틀 다운타운 활성화를 위한 총책임자인 시 전략기획국장으로도 스카우트된 샘 조 위원장은 “올해 한국을 4번 다녀왔으며 최근에는 부산항을 찾아 부산항과 시애틀항간의 자매결연을 42년만에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42년 전에는 부산이 시애틀을 배우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지만 이번에는 시애틀이 부산항을 배우기 위한 자매결연이었다”고 평가했다. 부산항은 세계 7번째 큰 항만이고 시애틀은 50위 밖의 항만이기 때문이다. 

조 위원장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모두 6개의 차세대 단체들이 나와 자신들의 활동과 내년 사업 계획 등을 전했다. 

한인 1세대와 2세대가 힘을 합쳐 한인 정치력 신장 및 권익향상에 힘쓰고 있는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ㆍ회장 샘 조), 시애틀지역 한인 IT 전문가들의 모임인 창발(회장 이지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ㆍ회장 이승윤),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ㆍ회장 강민경), 워싱턴주 한미보건의료인협회(KAPHAㆍ회장 에릭 서), 아시안입양인협회 등이 참가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지난해 타운홀 미팅은 ‘유대인과의 네트워크’였다면 올해는 ‘차세대’이다”고 설명했다. 

서 총영사는 “올해 32개에 달하는 각종 사업과 행사를 하면서 동포사회에 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동포사회의 화합과 포용을 통해 주류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차세대로의 세대교체를 위해 매력전인 한인동포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공공외교(문화)와 교육, 경제, 과학 등을 맡고 있는 박경호 영사와 동포,민원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는 김현석 영사, 정무와 총무를 맡고 있는 조윤희 영사, 재외동포 선거를 맡고 있는 김은주 영사가 나와 올해 활동과 내년 계획을 발표했다.

영사관은 올해 조성진 공연을 시작으로 조수미ㆍ대전시립무용단 초청공연, 국경일 행사 등 모두 32개 행사를 개최했으며 문화주간을 통해 한인단체와 함께 20개 이상의 행사를 열어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민원을 맡고 있는 김현석 영사는 “올해 시애틀영사관에서 처리한 민원 업무가 1만4,000건에 달했다”면서 “단순하게 민원실에서 접수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각종 서류 작업을 하느라 정말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사관이 문을 닫는 주말과 공휴일 등을 제외하면 하루에 6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애틀영사관은 LA와 뉴욕 등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민원을 처리하는 공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무용가 설미영씨의 한국 현대무용 공연과 소프라노 이태미씨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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