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서 2만3,000달러짜리 루이비통 가방 훔쳐

24일 브레이븐 루이비통 매장서 범행 뒤 용의자 체포


워싱턴주내 최대 부촌인 벨뷰에서 2만3,000달러짜리 명품 루이비통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벨뷰 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3시30분께 벨뷰 NE 8가 11000블록에 있는 브레이븐 루이비통 매장에서 고가의 루이비통 도난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용의자는 이미 직원들에 의해 붙잡힌 상태였으며, 이후 용의자는 소매점 절도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웬델 셸리 벨뷰 경찰국장은 “최근 쇼핑 시즌을 맞아 이같은 소매점 도둑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폭행이나 신체적 위협도 가해진다”면서 “우리는 절대로 이같은 소매점 절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뷰 경찰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지난 10월 ‘소매점 도둑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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