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풋볼팀, 이번 주말 애플컵으로 시즌 마친다
- 23-11-24
25일 오후 1시 WSU와 115회 대회 개최키로
UW Big10으로 리그 옮기지만 애플컵 5년 추가 합의
UW 풋볼팀, AP에 이어 CFP서도 전국 4위로 올라
110년이 넘는 전통적 라이벌인 워싱턴대학(UW)과 워싱턴주립대(WSU)간의 애플컵이 이번 주말 치러진다.
현재까지 올 시즌 전적 11승0패로 전승을 거두며 미국 대학 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는 UW과 올 시즌 전적 5승6패로 예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실력을 보이고 있는 WSU와의 애플컵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시애틀 UW 허스키 구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5회인 애플컵은 최근 몇년간 추수감사절 다음 날 열렸으나 올해는 추수감사절 다다음 날인 토요일로 다시 복귀하게 됐다.
올해 애플컵의 승리는 UW이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UW은 이날 애플컵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지만 이날 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PAC-12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상태다. PAC-12 챔피언 결정전은 UW이 이미 오른 상태에서 이번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상대팀이 결정된다.
UW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그인 PAC-12를 떠나 Big-10으로 옮겨가게 된다. PAC-12 팀 가운데 UW와 오리건대학, USC, UCLA가 내년부터 Big-10으로 옮긴다.
이에 따라 UW과 WSU간에 붙는 애플컵이 올해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양대학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최소 5년간 리그에 상관없이 양팀이 붙는 애플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1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UW과 WSU의 애플컵 풋볼 경기는 서북미지역에서 최대의 스포츠 축제 가운데 하나로 평가를 받아왔다. 애플컵은 2차 세계대전중인 지난 1944년에 경기가 열리지 않은 적이 있고 그 이후 한번도 쉬지 않고 열렸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됐었다.UW는 75승 33패 6무승부의 성적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UW 풋볼팀은 최근 AP TOP25에서 전국 4위로 한단계 상승한데 이어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CFP)에서도 4위에 올라섰다.
이에 따라 UW풋볼팀은 애플컵 이후 전국 상위 4개팀이 벌이는 CFP 플레이오프에 진출, 전국 대학 최강 자리를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