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풋볼팀 올 시즌 전승으로 전국 4위로 껑충
- 23-11-22
지난 주말 오리건주립대 힘겹게 꺾어 11승 전승
12월1일 라스베가스 PAC-12 챔피언 결정전 진출
올해 강력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워싱턴대(UW) 풋볼팀이 현재까지 올 시즌 전승을 거두면서 성적으로 전국 4위에 올라섰다.
AP TOP 25는 지난 주말 경기를 마친 뒤 20일 전국 풋불 상위 25개팀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UW은 기존 5위에서 한계단 올라 전국 4위에 이름을 올렸다.
AP TOP 25 랭킹에 따르면 조지아대가 전국 1위를 수성했고, 오하이오주립대가 2위, 미시간대가 3위, UW이 4위를 기록한데 이어 그동안 4위를 지켰던 플로리다 주립대가 5위로 한계단 떨어졌다.
UW 풋볼팀이 전국 4위로 랭크된 것은 지난 18일 오리건주 코발리스에 열린 오리건주립대(OSU)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올 시즌 11승 0패로 전승을 거둔 결과다. UW는 지난 시즌부터 이날 경기까지 모두 18번째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UW은 이날 OSU와의 경기에서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 고전을 하며 간신히 승리를 지켜냈다. 3개의 터치다운과 1개의 세이프티로 전반전에 22점을 따낸 UW은 3쿼터와 4쿼터에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할 위기에 처했다.
OSU는 홈팀의 장점을 살려 전반에 10점을 얻어 23-10으로 13점수차로 후반에 들어섰지만 3쿼터에 7점, 4쿼터에 3점을 얻어내며 UW을 추격했다.
OSU는 경기 막판 필드골 하나만 얻으면 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결국 실패했고, UW은 마지막까지 점수를 잘 지켜내며 힘겨운 승리를 안았다.
UW은 이날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올 시즌 최저인 272야드 전진에 그쳤고, 미국 대학 풋볼의 최고 스타 가운데 한 명인 UW 쿼터백 마이클 페닉스는 이날 28개의 패스를 시도해 13개의 성공에 그치며 162야드 전진에 그쳐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페닉스는 한 경기당 평균 300야드 이상의 전진을 기록하고 있다.
UW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장식하며 PAC-12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확정됐다. 오는 12월1일 오후 5시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PAC-12 챔피언 결정전은 이번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UW의 상대팀이 결정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