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살인도시서 '성모마리아상 기적'…눈물 뚝뚝, 눈시울도 붉어졌다[영상]
- 23-11-19
최근 멕시코의 한 교회에서 눈물 흘리는 성모마리아상이 포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New York Post 유튜브 |
최근 멕시코의 한 교회에서 눈물 흘리는 성모마리아상이 포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에서는 멕시코 콜리마주의 엘 카날 교회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이 울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처럼 '기적'이라고 전해지는 소문에 수백 명의 신자들은 성모 마리아를 직접 목격하기 위해 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에는 성모 마리아 동상의 눈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얼굴로 흘러내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눈물이 떨어지면서 동상의 눈도 함께 붉어지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지역 주민은 "우리가 울고 눈이 붉어지는 것과 같은 일이 지금 동상에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라고 기적을 믿었다.
최근 멕시코의 한 교회에서 눈물 흘리는 성모마리아상이 포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New York Post 유튜브 갈무리 |
또 일부 주민들은 이 현상을 지속적인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콜리마 주와 연관 지으며 "동상의 눈물은 그녀(성모 마리아)가 폭력으로 가득 찬 지역 사회에 평화를 알리려 노력하는 모습이다"라고 믿기도 했다.
심각한 우범 지역인 콜리마 주는 10월 한 달에만 검찰이 확인한 고의 살인 사건만 702건으로 확인된다.
전 세계적으로 성모 마리아상이 눈물을 흘리거나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의 상처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지만,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종교적 의미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설명한다.
소위 기적이라고 불리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이를 연구하는 루이지 가르라스첼리(Luigi Garlaschelli) 교수는 "조각상들은 대부분 석고나 세라믹으로 제작돼 속이 빈 형태로 제작된다"며 "재료에 따라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조각상 외부에는 일반적으로 방수층이 붙어 있어 구조에 약간의 균열이 생기면 물이 흘러들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신자들은 이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생긴 상처인 '성흔'과 유사한 상처와 흔적이라고 믿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