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폭 개선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두 달 뒤쯤 출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두어 달 안에 대폭 개선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와이드 베타'가 나오기까지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걸릴 것 같다"며 "정확히 예측하긴 어렵다"고 적었다.

그는 새로운 시스템이 테슬라 자동차가 고가도로나 다리 밑에서 급제동을 하는 '팬텀 브레이크'(유령 제동) 문제를 제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머스크 CEO는 별도의 설명 없이 앞으로 한 달 안에 이 시스템을 구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이달 초 캘리포니아주 폰타나에서 발생한 테슬라 차 충돌 사망 사고와 관련해 특별 안전 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4.42% 하락 마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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