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끝까지 보려면 돈 내!"…중국 틱톡, 유료화 확대 논의
- 23-11-17
월간 활성 사용자수 7억명 이상…더우인화폐로 결제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가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숏폼 플랫폼 더우인이 과금제 확대를 시사하면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더우인은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7억명이 넘을 정도로 '국민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17일 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더우인은 숏폼 콘텐츠의 유료화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더우인에서 숏폼 드라마 등 일부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했언 것을 엔터테인먼트 등 거의 대부분 유형의 콘텐츠로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다.
온라인 등 SNS에서 확산하고 있는 사진을 보면 콘텐츠 초반 2초간 '미리보기' 형태로 동영상을 제공하고 그 옆에는 '구매'버튼을 활성화해 과금을 유도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모든 사용자가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가 유화되는 것은 아닌다.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유료화하기 위해서는 90일간 불법 행위로 인한 계정 차단 사례가 없어야 하고 팔로워사 10만명 이상이여야 하며 유료 서비스 개시 전 실명 인증도 받아야 한다.
또한 유료 동영상은 녹화가 불가능하고 크리에이터가 무단으로 삭제를 할 수도 없다.
결제는 더우인 생태계 내에서 사용하는 더우인화폐를 통해 하면 된다. 현재 1더우인화폐의 가격은 0.1위안(약 18원)이다. 동영상의 가격은 크리에이터가 설정할 수 있으며, 더우인은 약 30%를 기술 서비스 제공 수수료로 수취한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시간 때울 때 보는 숏폼을 돈 주고 결제해서 보라니, 받아들일 수 없다", "그냥 안보고 만다", "그만한 돈을 내고 볼 만한 유료 콘텐츠인가"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더우인 측은 영상 콘텐츠의 유료화 여부는 크리에이터가 이 기능을 활성화하는 지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더우인은 이 과정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