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연준 내년 대규모 금리인하"
- 23-11-15
"이미 산업 전반 디플레 진행중…내년 물가 하락"
미국에서 이미 산업 전반에 걸쳐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대규모 금리인하 사이클을 시작할 것이라고 캐시 우드가 밝혔다.
월가 족집게로 유명한 아크투자관리의 캐시 우드 창업자는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지나치다"며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디플레이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PI 상승률이 "내년 어느 시점"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10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전월보다 0.5%p 둔화해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하며 환호했다.
우드는 원자재에서 시작된 디플레 추세가 이제 항공료 자동차 가격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공 지능, 전기 자동차, 로봇 공학, 게놈 시퀀싱, 블록체인을 비롯한 신기술에 힘입어 물가가 하락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을 꾸준히 제기했다. 또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디플레 위험을 배가할 수 있다고 비판해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드의 전망은 시장의 중론과는 거리가 있다. 블룸버그 설문에 따르면 이코노미스들은 내년 CPI가 연간 2.7%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우드가 주력하는 아크혁신 상장지수펀드(ETF)는 2020년 코로나 시기에 막대한 수익을 냈지만 2021년 23%, 2022년 67% 떨어졌다. 올들어 현재까지는 33% 상승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