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12~15세 백신 긴급승인, 올 가을 학교전면개방

제이 인슬리 주지사 화이자 백신 청소년 사용 긴급승인

크리스 레이크달 교육감, 올 가을학기 학교 전면개방가능 

 

워싱턴주에서도 12~15세 청소년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사용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13일 오늘부터 주내 청소년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연방 보건당국이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긴급 승인함에 따라 12일 밤 워싱턴주 긴급 승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성인들과 마찬가지로 백신접종소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청소년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워싱턴주 교육 당국도 올 가을학기부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대면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 레이크달 워싱턴주 교육감은 12일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가속화하면 올 가을 전면 대면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워싱턴주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는 모두 대면수업을 개방했지만 일부는 원격수업을 하는 등 하이브리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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