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주가가 10% 가까이 폭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타벅스는 전거래일보다 9.48% 폭등한 100.0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스타벅스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순익 1.06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7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도 93억7000만 달러를 기록, 예상치 92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미국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고전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동일매장 매출이 5% 증가하는 등 선전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