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에 비트코인도 2.36% 상승 3만5000달러 재돌파

연준의 금리 동결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비트코인도 3만5000 달러를 재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36% 상승한 3만543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5000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24일 비트코인은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가할 것이란 기대로 랠리했었다.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저항선인 3만5000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이다. 주식보다 더욱 위험한 자산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금리에 매우 민감하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자 미국증시도 다우가 0.67%, S&P500은 1.05%, 나스닥은 1.64% 각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