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옹 팀 버스에 돌 투척…감독 부상으로 경기 연기
- 23-10-30
그로소 감독 부상…창문 4개 깨져
리옹 의사 따라 경기 취소…다음으로 연기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리그 앙의 리옹 팀 버스에 돌이 날아와 파비오 그로소 감독이 다치고 경기가 연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5시45분쯤 프랑스 축구팀 리옹이 라이벌인 마르세유와의 경기를 위해 스타드 벨로드롬에 진입하던 중 누군가 던진 돌로 팀 버스 창문 4개가 깨졌다.
AFP는 이로 인해 그로소 감독이 왼쪽 눈 위를 다치고 어지럼증을 호소한다고 보도했다. 그의 조수 또한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는 눈 위에 상처를 입고 들것에 누워있는 그로소 감독의 모습이 유포됐다. 경기장 의무실을 나서며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사건으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마르세유와의 경기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프랑수아 레텍시에 주심은 기자회견에서 "경기 연기를 바라는 리옹의 의사를 고려했다"며 "사건은 관련 당국에 보고됐으며 이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프랑스 스포츠장관은 "돌에 맞은 버스와 피투성이가 된 그로소 감독의 모습을 보니 이 행동은 축구와 스포츠의 가치에 반한다"며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돌을 던진 범인이 특정됐는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리옹은 리그앙 통산 7회 우승을 기록하지만 이번 시즌에선 무승 최하위에 머무르며 다소 실망스러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