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롯데호텔 '커플을 위한 최고 호텔'로 선정

포브스 '필립 스탁' 디자인 뛰어난 인테리어·분위기 호평

 

롯데호텔 시애틀이 '커플을 위한 시애틀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뛰어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호평을 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23일 '커플을 위한 시애틀 최고의 호텔'로 롯데호텔 시애틀을 뽑았다. 포브스는 외부 기고자와 사내 편집자 등이 수행한 면밀한 조사를 토대로 우수 호텔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롯데호텔 시애틀 객실이 커플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객실내 대형 창문과 대리석 욕실이 낭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롯데호텔 시애틀 16층에 자리한 샤롯데 레스토랑 앤 라운지(Charlotte Restaurant & Lounge·이하 샤롯데)는 연인들의 저녁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애틀 엘리엇 만(Elliott Bay)을 내려다보며 훌륭한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샤롯데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앙한 요리와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지난 8월 글로벌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suire)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어워드 2023(The World’s Best Awards 2023)' 시애틀 호텔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트래블 앤 레저는 △객실 △부대시설 △위치 △서비스 △다이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커다란 창문 △대형 거울 △예술품 등을 활용한 독창적 인테리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3,000년된 세쿼이아 통나무로 꾸며진 호텔 프론트데스크가 평가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이오니어 스퀘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해 입지가 뛰어나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포브스가 롯데호텔 시애틀을 '커플을 위한 시애틀 최고의 호텔'로 선정했다"면서 "호텔의 눈부신 디자인과 매혹적 분위기는 전세계 커플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 2020년 9월 개관했다. 스위트룸 33실을 포함해 총 189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스파 △사우나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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