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밤새 가자지구 내 하마스 군사시설 100곳 공습"

이스라엘방위군(IDF) 20일 성명…땅굴·무기창고·지휘소 파괴

 

이스라엘군이 하룻밤 사이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군사시설을 100곳 이상 공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간밤에 가자지구 상공을 비행한 IDF 전투기가 하마스의 땅굴, 무기창고, 작전지휘소 등 100여곳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IDF는 이번 공습으로 하마스 부대를 무력화했으며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혐의를 받는 하마스 해군 요원 암자드 마제드 무하마드 아부 오데를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인근 자발리야의 모스크에 숨겨진 하마스 측 무기들도 파괴됐다. IDF는 이 모스크가 "하마스의 관측 사무소 및 전투 준비 장소로 활용됐다"고 부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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