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수단 전국체전서 해외 종합우승 차지해 ‘3연승’영광

104회 대회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5개 따내

태권도 출전한 워싱턴주 퍼거슨 커렌 선수 금메달 영광 차지

미국 1위에 이어 2위는 일본, 3위는 인도네시아가 차지해

 

한국시간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대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 부문에서 워싱턴주 등 재미동포 선수단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미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종합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이번 제104회 체전에서 재미동포 대표단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5개를 따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체전 해외동포 부문에는 금메달 32개, 은메달 32개, 동메달은 50개가 걸렸다.

미국은 모두 130명의 선수단으로 이번 전국 체전에 출전했으며 지난 102회와 103회에 이어 해외 부문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워싱턴주에서 미국을 대표해 태권도 선수로 출전한 퍼거슨 커렌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영광을 안았다.

워싱턴주에서도 조기승 워싱턴주 체육회장과 권 정 재미탁구협회장 , 이원규 체육회 수석부회장, 서수잔 워싱턴주 볼링협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참가하고 선수로는 태권도에서 저스틴 손, 퍼거슨 등 2명이 출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