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 주차장 4층서 가드레일 들이받고 철길로 추락

시애틀 항만 66번 부두 인근 주차장서 경미한 부상

 

여성 운전자가 지난 주말 시애틀항 주차장 4층에서 주차장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철로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냈으나 다행히 크게 부상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께 시애틀항 66번 부두 인근에 있는 공용주차장 4층에서 여성이 몰던 차량이 바로 아래 철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이 크게 파손됐지만 운전 여성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채 차량에서 스스로 빠져나왔다.

경찰은 "여성이 운전 부주의로 주차장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층 높이에서 추락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에는 이미 차량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였다"면서 "이같은 높이에서 차량과 함께 떨어져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은 천운"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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