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대단하다” 역대 최다 550여명 등록
- 23-09-25
600여명 신청해 550여명만 수용해… 특별활동반도 ‘인기만점’
이윤경 교장 “선생님들 수고와 학부모들의 신뢰에 감사드린다”
워싱턴주는 물론이고 미 전역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벨뷰통합한국학교(교장 이윤경)이 미주내 통합한국 학교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주말인 16일 시작된 2023~2024학년도 1학기에 역대 최다인 550여명의 학생이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당초 60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 신청을 했다 50여명은 정원이 넘어 등록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벨뷰통합한국학교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 학교는 각반 정원제로 등록을 받았는데 올해 모든 학급이 정원을 다 채웠으며 이번 학기에 34개 학급에서 550여명의 학생과 90명의 조교, 43명의 교사들이 힘차게 학기를 시작했다고 이윤경 교장은 전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중ㆍ고등반의 폭발적인 등록으로 인해 역대 최다 중고등 학생 수도 기록했으며 대기자도 20여명이나 돼 학국어 교육 등에 어린 학생들을 넘어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활동반도 큰 인기를 끌어 지난 예술제 당시 인기가 폭발했던 ‘난타반’은 등록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됐으며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K-drama로 배우는 한국어’ 와 농구반이 신설돼 다채로운 학습은 물론 학생들의 인기를 끌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벨뷰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제니퍼 손 이사장과 변종혜ㆍ윤부원ㆍ김재훈ㆍ오상순ㆍ이정훈ㆍ김대희ㆍ김영미 이사가 찾은 가운데 열린 개학식에선 반배정을 위한 배치고사가 실시됐으며 학교와 교실에서의 주의 사항이나 교실
규칙을 익히고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벨뷰 통합한국학교 학부모회가 주차관리와 교실 안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개학 첫 날의 혼란스러움을 해소시켜 줬다.
이윤경 교장은 “학생들이 많은 등록을 했다는 것은 벨뷰통합한국학교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친 결과이기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한편으론 반 마다 정원이 다 차서 선생님이 힘들 수도 있어서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학생 수가 크게 늘었다는 것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벨뷰 통합의 교육 목표와 커리큘럼을 신뢰한다는 것을 반증한 것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