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김정은 머리 둘레를 알아내라'…러 대사 선물 후일담 공개
- 23-09-18
김정은, 방러 기간 소총·자폭 드론·모자 등 선물받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만남을 앞두고 러시아 측은 고심이 깊어졌다.
김정은 총비서가 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러시아 측은 귀마개가 달린 모자를 선물하고싶었지만, 김 총비서의 머리 사이즈를 측정할 방법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러시아 현지매체인 프리마미디어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이 김 총비서의 머리 사이즈를 알아내라는 임무를 받았다면서 "북한에 있는 그 누구에게 물어보라. 김정은 총비서의 머리 둘레가 어떻게 되는지. 이 임무는 절대 불가능하다"면서 " 이것은 그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그래서 우리는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 나는 머리 크기가 매우 크다. 그래서 우리 외교관이 나와 김정은 총비서가 나란히 서있는 사진을 분석해 머리 크기를 비교했다. 그 외교관의 추측은 옳았다. 이것이 우리가 김정은 총비서의 머리 크기를 추측한 방법"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7일 5박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전용 열차편으로 다시 북한으로 출발했다.
김 총비서는 방러 기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실시했으며,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는 극초음속미사일 시스템을 포함한 최첨단 무기를 시찰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방러 기간 러시아측으로부터 방탄 조끼, 가미카제(자폭) 드론, 수직이륙 가능한 게란-25 드론과 우주복 장갑, 러시아산 카빈총(소총) 등을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모두 함께 한강서 '멍~때리기'…3등 곽윤기 "우승 목표였는데"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