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신청건수 27년만에 최저 수준”
- 23-09-17
퀸텟모지기 토니 장 대표 “20일 미국 이자율 동결될 듯”
“이자율 조금 더 낮아져야 주택시장이나 모기지 활성화”
미국 금리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 한인 모기지 전문가인 토니 장 퀸텟모기지 대표(사진)는 “이자율이 조금 더 내려가야 주택시장이나 모기지 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본보와 인터뷰에서 “최근 발표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인 7월에 비해 0.6%, 1년 전에 비해 3.7% 상승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은 동결될 가능성이 아주 크며 필요에 따라서는 0.25bps 인상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장 대표는 설명했다.
이같은 금리 상황 속에서 미국 모기지 신청은 2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기지 신청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주택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다.
MBA(Mortgage Broker Association)에 따르면 최근 모기지 신청건수는 주간으로는 0.8%만 감소했지만, 이는 1996년말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은 신청건수를 기록했다.
현재 30년 고정 이자율은 6bps 상승해 7.27%로 올랐지만, 지난달 7.31%에서 약간은 떨어진 상태지만 이는 2001년 이후 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 대표는 “8월 CPI 지수는 주로 계절조정된 가스가격으로 인해 예상과 비슷하게 나타났고 연간 근원지수 4.3%는 약 2년 만에 가장 소폭의 증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30년 만기 국채 경매 결과를 보면 올해 초부터 볼 수 있는 높은 수익률의 추세를 이어갔으며 Bid-to-Cover 비율은 지난 달 대비 증가하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했다.
장 대표는 “어떠한 정치적, 경제적으로 인한 큰 사건이 없는 한 당분간 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더 상승된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면서 “주택시장이나 모기지 마켓이 조금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낮은 이자율이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융자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연락처: (206)719-3502/tjang@quintetmortgage.com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시애틀 뉴스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뉴스포커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
- 김건희 여사 수사팀도 물갈이 될까…24일 중간간부 인사위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영재학교 입시 시작…의대 증원 확정에 경쟁률 떨어질까
-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 vs 업무로 힐링" 강형욱 회사 리뷰 '시끌'
- 민희진 "저는 생각이 참 많은 사람…하이브, 사적 대화 짜깁기 해 유출"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