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이번 주말 개막전으로 올 시즌 시작
- 23-09-08
10일 오후 1시25분 시애틀서 LA 램스와 홈 개막전 가져
폭스 스포츠 시혹스 전체 32개 팀 가운데 12위로 평가
사상 처음으로 추수감사절 저녁 홈경기도 펼치기로
미국 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혹스가 이번 주말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시혹스는 10일 오후 1시25분 시애틀 루멘필드로 LA 램스를 불러 홈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주전 쿼터백이었던 러셀 윌슨을 보낸 뒤 고전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선전을 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시혹스는 올해도 무난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NFL 32개 팀 가운데 상대적으로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갖춘 시혹스는 잭슨 스미스-니그바, 잭 샤보넷을 공격수로 추가해 올해 공격력이 더욱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혹스는 지난 오프시즌 동안 늘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수 보강에 노력을 했다. 올 시즌부터 드레몬트 존스와 데본 위더스폰가 수비에 가담했도 영원한 시애틀맨인 바비 왜그너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부상에 허덕였던 자말 아담스도 몸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번 시즌에는 뛸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시혹스는 NFL 32개팀 가운데 성적으로 12위 정도로 평가를 받았다. 폭스스포츠는 NFL 개막을 앞두고 올 시즌 팀들의 예상 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부동의 강도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차지했고, 2위는 필라델피아 이글스, 3위응 신시내티 벵갈스로 평가됐다. 시혹스가 같은 지구에 포함돼 있는 샌프란시스코 49너스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혹스는 이번 주말 개막전에 이어 2주차 경기로 17일 오전 10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어 9월24일 오후 1시5분 캐롤라이나 팬더스를 시애틀로 불러 3주차 경기를 치르고, 4주차 경기로는 뉴욕으로 날아가 오는 10월2일 오후 5시15분 ‘먼데이 나잇 풋볼’로 자이언츠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 경기는 미 전국에 생중계된다.
시혹스는 이어 다음주인 9월19일 시애틀에서 테네시 타이탄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17경기를 펼친다.
5주차는 한 경기를 쉰 뒤 10월 15일 오전 10시 신시내티 벵갈스와 6주차로 원정경기를 갖고, 이어 7주차인 10월22일 오후 1시5분에는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시애틀로 불러 홈경기를 치른다.
8주차인 10월 29일 오후 1시5분 클리브랜드 브라운스를 시애틀로 부리고, 9주차인 11월 5일 오전 10시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어 10주차인 11월12일 오후 1시25분 워싱턴 커맨더스를 시애틀로 부르고, 11주 차인 11월19일 오후 1시25분에는 LA로 날아가 시즌 두번째로 램스와 경기를 원정으로 치른다.
12주차로 추수감사절인 오는 11월23일 오후 5시20분에는 샌프란시스코 49너스를 시애틀로 불러 추수감사절 나잇 풋볼 경기를 치른다. 시혹스가 추수감사절 저녁에 홈경기를 펼치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이어 13주차인 11월30일 밤 5시15분 텍사스주 달라스로 달아가 카우보이스와 ‘서스데이 나잇 풋볼’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 역시 전국에 생중계된다.
14주차 경기로는 샌프란시스코 49너스와 12월10일 오후 1시5분 원정경기를, 이어 15주차인 12월17일 오후 1시25분 필라델피아 이글스롤 시애틀로 불러 홈경기를 펼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12월24일 오전 11시 테네시로 날아가 타이탄스와 원정경기로 16주차 경기를, 이어 올해 마지막날인 12월31일 오후 1시5분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시애틀로 불러 17주차 홈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18주차인 내년 1월7일 애리조나 카니널스와의 원정 경기를 하는 것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한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에서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시혹스는 올 시즌에서 11승 이상을 올려 2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뉴스포커스
- 온라인 싸움이 현실판 살인으로…50대 유튜버들 현피 뜨다 사망
- 14조8000억 투자 '밀물'…기업들, 앞다퉈 '새만금 산단'에 새 둥지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 '30억 위자료 소송' 노소영-최태원 동거인, 오는 8월 22일 1심 선고
- "지금 뭐라도 해야 할 때"…'외국 의사 도입'에 환자들은 일단 '환영'
- "부모님 부양만도 벅찬데 아이 어떻게"…결혼·출산 주저하는 3040
- 부산지법 앞 칼부림 50대 유튜버 경주서 검거…피해 남성은 사망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