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문인협회 김혜자회장, 어머니와 함께 수필집 냈다

엄영선 수필가와 함께 모녀수필집 <빈 하늘에 던지는 노래>출간

김 회장 시 포함해 33년, 엄영선 수필가 30년 담아 한 권으로 엮어


수필가인 오레곤문인협회 김혜자 회장이 어머니 엄영선 수필가(95)와 함께 모녀 수필집 ‘빈 하늘에 던지는 노래’를 펴냈다. 

모녀가 조선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주옥같은 수필을 써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어머니 엄영선 수필가는 시를 포함하여 30편을, 김혜자 수필가는 시를 포함하여 33편을 한 데 묶어 도서출판 소소리에서 출간(국판 250 페이지)되어 현재 교보문고에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혜자 수필가는 미국 연방정부 국방부 계약관으로 34년동안 근무하고 은퇴하여 조선문학, 문학시대에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재 재미수필가협회, 국방문화예술위원회,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으로 문학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필집 ‘그림엽서 속으로’를 2017년에 출간했다. 김 수필가는 현재 포틀랜드 인근 워싱턴 주 캐머스 시에 살고 있다.

어머니 엄영선 수필가는 평북 운산 출신으로 2010년 하와이 한인문인협회 신인 공모에 당선된 이래 조선문학에서도 수필로 등단했으며 저서로 ‘인생은 예술품’을 2013년에 출간한바 있는데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하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표지와 및 삽화는 홍익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Manoa에 있는 하와이대(University of Hawaii)에 재학중인 김 숙씨가 맡았는데 그는 김혜자 수필가의 작은 올케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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