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마비 아들 성매매 업소 데려간 유명 유튜버…엄마가 눈물 흘린 이유는?[영상]
- 23-08-25
"아들에게 성관계와 관련 대화하고 싶었지만, 말 꺼내기 힘들어"
파워피시 "우린 모두 같은 인간, 해결해야 할 다양한 욕구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게일(Gail)과 그녀의 아들 제이크(Jake)가 유명 어부 유튜버 빌럼 파워피쉬(Willem Powerfish)를 만난 사연을 전했다.
이들은 낚시 여행을 함께 떠났고, 현재 건강하지 않은 제이크의 성생활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파워피시는 제이크의 엄마에게 그가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었고, 제이크의 엄마인 게일은 아들이 그가 사고 이후로 어떤 여성과도 함께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이크는 현재 엄지손가락만 제어할 수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파워피시는 그런 제이크를 성매매 업소에 데려가겠다고 게일에게 제안했다.
낚시를 중단하고 제이크를 골드코스트에 있는 한 고급 성매매 업소에 데려간 파워피시는 "그 여자를 좋아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그건 당신이 결정할 수 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Willem Powerfish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이후 게일은 "당신의 아들이 모든 일을 다했다"는 성매매 업소 여성의 설명을 들었다면서 파워피시 앞에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게일은 "아들과 성매매 업소에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파워피시는 "내가 유명해지기 전에 장애인 보호 시설에서 일하면서 가족들이 성에 관한 주제를 꺼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직접 목격했다"면서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환자를 성매매 업소에 데려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워피시는 "우리는 모두 똑같은 인간이고, 우리는 모두 살아 기기 위해 해결해야 할 다양한 욕구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 '30억 위자료 소송' 노소영-최태원 동거인, 오는 8월 22일 1심 선고
- "지금 뭐라도 해야 할 때"…'외국 의사 도입'에 환자들은 일단 '환영'
- "부모님 부양만도 벅찬데 아이 어떻게"…결혼·출산 주저하는 3040
- 부산지법 앞 칼부림 50대 유튜버 경주서 검거…피해 남성은 사망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