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트럼프·디카프리오가 맛봤던 뉴욕 그 햄버거집…결국 망했다[영상]
- 23-08-19
saltbea 인스타그램 |
밀크셰이크 가격 13만원·햄버거 13만5천원…고가 판매 전략 실패
팔꿈치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로 유명…지배인, 성차별 논란도
요리 도중 소금을 팔꿈치에 뿌리는 퍼포먼스로 유명해진 요리사 '솔트배'(본명 누스레트 괵체)의 뉴욕 맨해튼의 버거 전문점이 '뉴욕 최악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지 3년 만에 폐점했다.
17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솔트배가 유니온스퀘어파크 인근에 열었던 수제버거 매장 '솔트배 버거'는 최근 영업을 중단했다.
2020년 2월 말 문을 연 '솔트배'버거는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에 들어가기 전 여성에게만 분홍색 빵이 들어 있는 애피타이저 크기의 야채 '레이디스 버거'를 무료로 제공해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총지배인은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그것이 성차별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솔트배'버거는 선글라스에 타이트한 흰색 셔츠를 입고 요리하는 요리사 괴체(Gökçe)의 독특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200만명 이상에 이르며 전세계 20개 이상의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괴체는 또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 미국의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솔트배 버거는 99달러에 금가루 밀크셰이크, 100달러에 금박 골드버거를 판매했지만 결국 실패를 맛봤다.
한 평론가는 "몇 주 전 먹었던 형편없었던 병원 밥을 먹을 때 보다 더 기분이 나빴다. 음식을 먹는 동안 불행했다. 버거를 씹는 느낌이 너무 축축하고 불쾌했다"면서 "솔트배 버거는 이 도시에 있는 최악의 레스토랑"이라고 악평을 남겼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지난해 말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카타르 도하에 있는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식사한 바 있다. 당시 괴체가 직접 고기를 썰어 손흥민의 입에 넣어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