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TV "평양·베이징 오가는 항공편 3년 만에 재개"

<북한 평양 공항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전날 北 태권도 선수단은 버스로 신의주→단둥 이동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3년 반 만에 운항 재개된다.

테레비아사히는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고려항공이 다음 주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복수의 임시 항공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전날에도 북·중 간 국경 개방의 조짐이 나타났다. 북한 태권도 국가 대표 선수단이 중국을 경유해 경기가 열리는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으로 항공 및 도로 왕래를 3년 이상 중단한 상태였다.

관계자는 국경을 개방하는 배경에 대해 테레비아사히에 "북한에 귀국할 수 없는 외교관이나 유학생, 외화벌이 노동자 등이 많아 정상화하고 싶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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