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애틀 7월, 역대 8번째로 무더웠다
- 23-08-09
7월 시애틀 평균기온 68.5도로 예년 평균보다 3도 높아
강수량은 0.1인치로 예년 7월 평균의 13%에 그쳐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도 올해 7월이 역대 8번째로 무더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의 올해 7월 평균 기온은 68.5도를 기록했다. 이는 예년 7월 평균 기온보다 3도가 높은 것으로 기상청이 자료를 분석하기 시작한 지난 1945년 이후 8번째로 더운 7월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애틀에서 가장 더웠던 7월은 2015년이었으며 이 해 7월의 평균기온은 71.2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2018년 7월의 평균기온이 70.7도를 기록해 역대 두번째로 더운 7월이었다. 2015년과 2018년만 7월 평균기온이 70도를 넘었으며 이어 2009년이 69.5도 3위, 2014년 7월이 69.2도로 4위를 차지했다. 1958년과 2022년이 68.8도로 기록했고, 1985년이 68.6도를 기록했다.
단순하게 평균기온만 따지면 올해 7월은 지난해 7월보다는 0.3도 낮았다.
기상청은 "역대 가장 무더웠던 7월 10개 해 가운데 7개가 최근 14년 사이에 발생해 기후변화가 시애틀의 수은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올해 7월 시애틀에서 가장 무더웠던 수은주는 91도를 기록했다. 7월 시애틀에서 가장 높은 기온은 2009년 103도까지 올락갔고, 1994년 7월에도 100도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수은주가 높은 것은 비가 오지 않은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7월 시애틀의 강수량은 0.1인치 이하여서 예년 평균의 13%에 불과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8월 두번째 주가 시작되는 지난 7일부터 아침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맑은 날씨가 9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예보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