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독도 공연 화제(+영상)
- 23-08-08
공홍기 단장 및 단원 FWSYO 40여명 지난 달 평화콘서트 개최
홍승주 독도홍보위원장도 동행…포항MBC 등 한국언론도 보도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19년째 되풀이한 가운데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FWYSO)가 독도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다.
한인 1세대들이 이끌고 한인 학생들이 주요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FWSYO의 공홍기 단장과 단원 및 홍승주 시애틀 독도홍보위원장 등 40여명은 한국을 찾아 울릉도를 거쳐 지난 달 17일 독도에 입성했다.
FWSYO팀은 독도수비대의 환영을 받으며 독도에 도착한 뒤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해 한국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FWSYO가 한국을 찾아 독도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이사진들이 나서 워싱턴주 Community Accelerator Grant를 받고 이사회가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하면서 가능했다. 여기에다 포항생활음악협회와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경북도, 포항시, 울릉군의 후원도 이뤄졌다.
사단법원 한국생활음악협회 포항지부(지부장 대니 김)는 지난 20년 동안 독도사랑 공연을 기획해왔으며 FWYSO의 공연이 3,140회째 공연이었다.
FWYSO팀은 독도에서의 평화콘서트 외에도 울릉도 탐방 및 공연, 포항 해병1사단ㆍ포스코 포항제철소 방문, 학도호국단 6ㆍ25전쟁 기념비 참배 등 울릉도와 독도, 포항 곳곳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FWYSO의 독도콘서트 등의 소식은 최근 포항 MBC 등에서도 보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로 창단 18주년을 맞이한 FWYSO는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과 리사 조 부이사장 등 한인 1세대들이 이사회를 맡아 후원하고 있으며 공홍기 단장이 이끌고 있다.
연간 3차례의 정기 연주회뿐 아니라 양로원, 병원, 홈리스 시설, 싱글맘 시설, 군부대 등을 방문해 연주회를 갖는 등 음악이 가진 힘으로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해왔다.
여기에다 지난 2014년과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 서울ㆍ부산ㆍ대전ㆍ경주ㆍ제주 등지에서 영어 훈련에다 콘서트를 펼쳐왔다.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은 "한국 방문 및 평화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환한 단장과 학부모, 단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특히 이번 콘서트가 가능하도록 큰 도움을 준 워싱턴주 Community Accelerator Grant와 이사진, 학부모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