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협 워싱턴주지부 김성교 시인, 첫 시집 냈다
- 23-08-07
한국 시산맥서 <섬이 없는 바다에는 고등어가 살지 않는다> 출간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정동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교 시인이 첫 시집 <섬이 없는 바다에는 고등어가 살지 않는다>를 최근 한국 '시산맥'을 통해 출간했다.
김 시인은 제12회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21년 한반도문인협회가 실시한 한반도문학 신인문학상 공모전에서 작품 '물'로 시부문 신인상을 받아 한국문단에 등단했고, 윤동주 탄생 105주년 문학상, 대한시문학협회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시인은 첫 시집에서 “시가 내게 왔습니다. 시가 내게 와서 밥이 됐습니다. 김시인 아빠가 김시인이 됐습니다”라며 담담히 소회를 밝혔다.
이번 시집은 “현실적이면서도 한용운 같은 불교 철학적인 두 개의 망막이 클로즈업되어 한국 시단을 행복하게 흔들어 준다"는 디지털서울문예대학교 초대총장인 신삼성 문학박사의 평가처럼 김 시인의 사색을 보여주는 시 62편을 담고 있다. 시집 표지 그림은 아내이자 워싱턴주 한인미술협회 회원인 마틸다 김 화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이며 미국 출판상 수상작인 <The Voice of Heaven>의 작가인 이매자씨는 “김 시인의 시는 우리가 앞이 캄캄해졌을 때 삶의 마라톤 선수를 꼭 껴안듯이 용기를 준다”고 평했다.
시집 <섬이 없는 바다에는 고등어가 살지 앉는다>는 한국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www.kvobobook.co.kr)과 미국 알라딘 US(www.bandibookUS.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
- "굴종 대북정책" "남북대화 복원" 판문점 선언 6주년에 여야 충돌
- 의협 "정부, 의대 교수 범죄자 취급…털끝 하나 건드리면 총력 투쟁"
- "5인 가족 저녁 밥상 준비해주면 시급 1만원" 구인 글…"우롱하냐" 비난
-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일방적 요구 도움 안 돼" "총선 민의 온전히 반영"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