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주최 서북미 오픈골프대회 마감됐다

28일 대회 3주 앞두고 선착순 144명 마감돼 

홀스폰서 10만 달러 목표액 중 8만 달러 달성 

홀인원상 두 홀에 cash 5만 달러와 벤츠 자동차 걸려

리저브 골프장서 144명 36개조 참가한 가운데 열려 

Firstech , VTM그룹, KAGRO, H-마트 등 홀스폰서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주최하는 2023 서북미 오픈골프대회가 골퍼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대회 3주를 앞두고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마감했다. 

오레곤 한인회 골프대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음호영)는 "서북미 오픈골프대회가 해마다 참가자 증가로 인해 수용인원 144명이 초과되어 대기조에 등록된 2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하지 못해 안타까운 실정이었다"고 밝히고 "올해에는 현장 등록을 받지 않고 조기마감했다"고 덧붙였다. 

오레곤 한인회는 내년에 리저브 골프클럽 사우스코스와 노스코스 양쪽을 모두 사용하여 참가신청을 여유 있게 받아 골퍼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미주 한인 골프대회 사상 최고의 우승상품으로 골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인회 골프대회는 홀인원상 두 홀에 현금 5만 달러와 최신모델의 벤츠 자동차가 걸려 있으며 경품추첨 상품에 델타항공사가 제공하는 한국 왕복항공권과 현금 등 파격적인 우승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홀인원상 cash 5만 달러는 한인금융서비스팀을 갖추고 한인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W 커뮤니티크레딧유니언에서 후원하였으며 벤츠 자동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윌슨빌 벤츠딜러에서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144명의 골퍼들이 36개조로 나누어 샷건으로 진행한다. 

한인회 재정을 맡고 있는 송영욱 부회장은 "서북미 오픈골프대회는 한인회가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홀스폰서 유치를 통해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참가자 등록은 마감 전에 완판됐으나 홀스폰서 후원금은 약 8만 달러가 모금됐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목표액을 달성하겠다"고 밝히고 동포들의 많은 성원과 후원을 요청했다. 

한인회가 발표한 홀스폰서는 Firstech LLC 이제선 회장, VTM그룹 리처드 백 회장, NW 커뮤니티크레딧유니언, 리저브 골프클럽, Central Bethany Development Inc., H-마트, 홀리데이인서울, 델타항공사, 최우영 사장, 오레곤 한인그로서리연합회(회장 김정현)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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