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동포들도 2주 자가격리 면제를”

미주한인회장협회, 한국 정부에 의무면제 촉구 성명서 발표


미주지역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미주한인회장협회(폴 송 총회장 대행ㆍ서정일 이사장)가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한인 동포들도 의무 자가격리면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주한인회장협회는 지난달 28일자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가 오는 5일부터 한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뒤 해외에 나갔다 귀국하는 접종자에게 음성판정이 되고 증상이 없을 경우 의무자가격리 면제를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에 대해 “미주 동포들들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확인서를 준비할 경우 2주간 의무 자가격리를 면제해달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250만명의 미주 한인동포들을 대신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이 같은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재외동포를 차별화하고 비하하는 법을 제정하여 이질감과 분열을 조성할 수 있는 재외동포 관련 법 제정에 심사 숙소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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