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기름값 평균 5.170달러

AAA 집계서 워싱턴주 전체는 4.985달러로 전국 2위

1위는 캘리포니아주로 갤런당 5.037달러 기록해 

 

폭염 등의 여파로 정유공장 가동 중단 등이 미국의 기름값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 가솔린 가격도 이미 갤런달 5달러를 크게 넘어서 운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3일 기준으로 워싱턴주의 일반 등급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985달러를 기록하며 5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미국 전국 평균 가격이 개런당 3.821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워싱턴주의 기름값은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1달러 이상씩이 비싼 것이다.

시애틀지역은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선지 오래다. AAA에 따르면 시애틀 등 킹 카운티의 평균 가격은 3일 현재 5.170달러를 기록하면서 최근 한 달사이 가장 비싼 가격으로 치솟핬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갤런당 5.040달러, 피어스카운티는 갤런당 5.020달러로 광역 시애틀지역 모두 평균 5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주유소에 따라서는 일반 등급의 가솔린 가격을 갤런당 6달러 이상 받는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캘리포니아가 갤런당 5.037달러로 전국 최고로 비쌌으며 워싱턴주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워싱턴주 오리건주 하와이가 기름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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