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손실났어도 주가 5%이상 급등
- 23-07-26
2분기 실적 예상보다 좋아…영업손실 예상보다 적어
매출도 예상보다 많고 현금흐흠 좋아…생산량도 늘려
워싱턴주에 주요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보잉이 26일 비록 손실이 발생했지만 예산보다 좋은 실적 등으로 주가가 5%이상 급등하고 있다.
보잉은 26일 올해 2분기 197억 5,000만달러의 매출에다 주당 0.82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매출인 185억3,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며 손실도 당초 예상했던 주당 0.85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는 18%나 증가한 것이다.
보잉은 “올 2분기 매출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적은 국방산업에 비해 상업용 항공기에서 많이 늘어났다”고 발표햇다.
보잉은 2분기 28억 7,500만 달러의 영업 현금 흐름에다 25억 7,900만 달러의 잉여현금을 확보하고 있어 자금측면에서도 완전 플러스로 돌아섰다. 보잉은 지난해 2분기에는 1억 8,200만 달러의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보여 운영에 애를 먹었다.
이같은 좋은 실적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항공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데이브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항공기 인도가 늘어나고 강력한 현금흐름으로 인해 견고한 2분기를 보냈다”면서 “올해와 장기적으로 설정한 운영 및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보잉은 렌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높은 737맥스 생산량을 올 2분기 월 38대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737맥스의 총 인도량이 400~450ㄷ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잉은 2026년까지 737맥스의 월 생산량을 50대로 늘릴 방침이다.
이같은 좋은 실적이 발표되면서 26일 보잉의 주가는 5%이상 급등하면서 주당 226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