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에드먼즈 퍼레이드에 참가해 태권도 홍보

"진정한 대한민국 한류 민간 외교대사 역할을"

조기승 재미워싱턴주체육회장이 이끄는 조기승태권도가 지난 4일 에드먼즈 다운타운에서 펼쳐진 미국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에 올해도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모두 99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20번째로 출발한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격파 등의 시범을 보여 에드먼즈 다운타운 거리를 가득 메운 관중들로부터 최고의 찬사와 환호성을 받았다. 

조기승 관장은 "참가 단체 가운데 최고 인기는 역시 우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 태권도였다"면서 "조기승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구경나온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와 환호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조기승 태권도팀은  올해까지 29년동안 쉬지 않고 각종 미 주류 행사와  퍼레이드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태권도를 알리고 있어 대한민국 한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기승 태권도시범단은 올해에도 인터내셔날 차이나타운 시페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각 지역 퍼레이드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