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피아노보다 무거운 '650kg' 초대형 마시멜로 '화제'

멕시코 행사서 제작…100여명 투입·53시간 걸쳐 제작
 
멕시코에서 무게가 무려 648.40kg에 달하는 초대형 핑크 마시멜로가 제작, 기네스세계기록위원회(GWR)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멕시코 중부 해리스코주의 2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벤트성으로 만들어진 해당 마시멜로는 역사상 가장 큰 마시멜로라는 기록을 세웠다. 

마시멜로는 둘체스 마사판 데 라 로사라는 멕시코의 한 과자 업체가 100여명의 장인을 투입시켜 장장 53시간에 걸쳐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가 평균 약 480kg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거대 마시멜로가 얼마나 큰 지 짐작이 가능하다. 

이번 거대 마시멜로는 2019년 영국에서 만들어졌던 무게 93kg 마시멜로보다도 훨씬 크고 무겁다. 

거대한 틀에 마시멜로의 재료들을 섞어서 2시간에 걸쳐 부어넣은 뒤, 약 이틀 동안 건조시키는 등 작업을 거쳐 해당 거대 마시멜로가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된 마시멜로는 이후 모두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먹기 편하게 1인당 100g씩 해당 마시멜로도 나눠 가졌다. 매체는 1인당 100g이면 무려 6484인분에 달하는 것이라고 매체는 부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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