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56kg 버마 비단뱀 몸싸움 끝에 포획한 플로리다 남성 '화제'(+영상)
- 23-07-16
플로리다선 생태계 보호 위해 비용 주고 뱀 사냥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길이가 무려 6m에 달하는 거대 버마비단뱀이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사는 제이크 왈레리(22)는 지난 10일 빅 사이프러스 국립보호구역에서 길이 6m에 달하는 버마비단뱀을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플로리다주의 신기록으로 꼽힌다.
빅 사이프러스 국립보호구역은 아열대 서식지가 풍부한 6216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습지 낙원이다.
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왈레리와 친구가 함께 길이 6m 이상, 56.6kg에 달하는 거대 버마비단뱀과 한참 동안 씨름을 벌인 뒤 제압하는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한 남성이 길이가 무려 6m에 달하는 버마비단뱀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BS뉴스 보도 캡처 |
뱀은 입을 크게 벌리고 이들을 향해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해당 뱀엔 독은 없지만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어 물릴 경우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뱀을 잡는 데 성공한 그는 이후 플로리다 남서부 자연보호협회라는 비정부기구 본부로 뱀을 가져갔다.
뱀의 크기와 무게를 측정한 단체는 이 지역에서 잡힌 기록적인 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버마비단뱀은 원래 동남아시아에서 애완용으로 미국으로 건너온 동물로 꼽힌다.
개체 수를 억제할 천적이 딱히 없는 이 버마비단뱀은 다른 파충류와 새, 너구리, 사슴과 같은 포유류를 잡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주 당국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당 비단버마뱀을 사냥하기 위해 민간 사냥꾼 등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한 남성이 길이가 무려 6m에 달하는 버마비단뱀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BS뉴스 보도 캡처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