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가장 많은 12개 채소-과일은?
- 23-07-14
비영리 보건단체 ‘더러운 12개 농산물’ 명단 공개
딸기가 가장 위험…블루베리, 케일, 체리 등 포함
블루베리는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는 슈퍼 푸드이지만 동시에 농약이 가장 많이 묻어 있어 깨끗히 씻어야 할 위험한 농산물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비영리 보건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쇼핑객을 위한 농약가이드’를 통해 46개 종류의 인기 있는 과일과 채소의 농약 오염순위를 매기고 있다 연방 농무부와 식품의약국(FDA)이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EWG는 4만6000개 이상의 다양한 농산물 샘플의 정보를 기반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EWG는 “이들 농산물은 제품이 완전히 세척되고, 가능한 경우 껍질을 벗긴 뒤에 농약 테스트를 받았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도 많은 과일과 채소에서 잔류 농약이 여전히 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12개 종류의 과일과 채소가 ‘농약에 가장 많이 오염된 식품’ 목록에 올랐다. ‘더티 더즌(Dirty Dozen)’으로 알려진 이 농산품은 무려 210개의 살충제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고 블루베리는 올해 새롭게 이 리스트에 추가됐다. CNN은
12개 농산물 가운데 딸기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시금치, 케일, 복숭아, 배, 천도복숭아, 사과, 포도, 피망, 체리, 블루베리, 녹색 콩이 뒤를 이었습니다.
EWG 전 수석부회장인 제인 홀리한은 CNN에 “이들 농산물에서 발견된 농약 성분은 호르몬 기능 장애, 암, 뇌와 신경계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갖고 있고 어린이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훨씬 더 엄격한 연방 규제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