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0 고속도로서 벽돌 던져 차량 유리창 박살내

머서 아일랜드 여성 지난 주말 I-90 레이니어 Ave서 피해 

 

시애틀의 가장 복잡한 교차로 가운데 한 곳인 I-90와 I-5 교차로 부근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벽돌을 던쳐 앞 유리창을 박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머서 아일랜드의 캐리라는 여성은 지난 8일 새벽 5시30분 조정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I-90 서쪽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고 있었다. 캐리는 I-5와 교차로 인근인 레이니어 Ave를 지날 무렵 길 옆에 비니를 한 한 남성이 벽돌 같은 것을 들고 갓길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와 거리를 멀리하기 위해 차선을 바꿨으나 차량 쪽으로 접근하면서 벽돌을 던지고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캐리의 앞 유리는 박살이 나고 산산조각났다. 다행이 부상을 모면한 캐리는 간신히 차량을 몰고 옆으로 피해 워싱턴주 순찰대에 피해 신고를 했다. 

워싱턴주 순찰대 관계자는 "이날 지나가는 차량에 돌이나 벽돌을 던지려고 했던 시도가 캐리뿐 아니라 다른 차량에도 있었다"면서 "운전시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찰대는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지나가는 차량에 돌 등을 던질 경우 중형에 처해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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