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8월3일 시애틀공연 "무료 티켓 이곳서 예약을"

시애틀영사관 한미동맹 70주년,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기념 개최

1인당 2장까지만 예약 가능...5일 오전 접속자 몰려 접속 장애 발생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시애틀 베나로야홀 테이퍼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콘서트는 무료지만 베나로야 홀 입장권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를 할 수 있으며 1인당 2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사이트로 바로 들어가려면 링크((https://www.seattlesymphony.org/en/benaroyahall/bh-calendar/2023-2024/23unesco)를 클릭하면 된다. 하지만 이날 오전 접속자가 몰리면서 잡속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지난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극장에서 데뷔해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30년 넘게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이다.

조수미는 지난 2011년 1월 시애틀을 찾아 베나로야홀에서 열린 아시아축제(Celebrate Asia)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시애틀 심포니의 연주로  아리랑 등 한국 전통 민요와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Sempre libera(언제까지나 자유롭게)” 를 열창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조수미씨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어온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첸코(Andrey Vinichenko)와 카라얀 재단 특별상을 수상하며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Yoonhee Kim) 협연으로 진행된다.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한국 가곡 및 주요 유명 아리아 포함 총 18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날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베나로야홀 주소: 200 University St, Seattle, WA 98101)

베나로야홀 예약사이트 링크: (https://www.seattlesymphony.org/en/benaroyahall/bh-calendar/2023-2024/23un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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