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U, 시애틀대학, PLU 등교 위해 학생ㆍ교직원 백신접종 요구

UW,WWU,에버그린칼리지, CWU도 강력하게 접종 촉구중


워싱턴주 풀만에 본교를 두고 있는 워싱턴주립대학(WSU)이 올 가을 대면수업 재개를 하면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WSU는 28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 가을 학기 대학내 기숙사 등에서 사는 학생들은 오는 8월6일까지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하거나 백신 접종 면제 요구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학내에서 살지 않은 다른 학생들은 오는 11월1일까지 백신 접종 증명서류를 제출하거나 백신접종 면제를 요청할 수 있다. 

몰론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할 의무는 없다.

이 같은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하지 못하거나 백신 접종 면제 요청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 봄 학기에 등록할 수 없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WSU는 워싱턴주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한 첫번째 공립대학이 됐다. 

워싱턴주내 사립대학 가운데 시애틀대학(SU)과 퍼시픽 루터란 대학(PLU)는 이번 달 초 학생들의 대면수업을 위해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대학(UW)과 웨스턴워싱턴대학(WWU), 에버그린 스테이트 칼리지, 센트럴 워싱턴대(CWU) 등은 접종 증명 요구를 의무화하겠다는 발표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접종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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