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또 18% 급등, 1달러 돌파…상폐위기 극복하나

전일 20% 가까이 폭등한 니콜라가 오늘도 18% 이상 폭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8.16% 폭등한 1.08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니콜라의 주가는 1달러를 마침내 돌파했다. 니콜라는 지난 4월 12일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이후 계속 1달러 미만에 머물렀었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었다.

니콜라는 전일에도 19.27% 폭등한 91센트를 기록, 1 달러에 근접했었다.

지난달 25날 니콜라는 나스닥으로부터 "니콜라가 최소 입찰 가격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될 수도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상장조건을 유지하려면 주가가 10일 연속 최소 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니콜라는 지난 4월 12일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뒤 계속해서 1달러 미만에 머물고 있었다.

니콜라가 상장폐지 위기를 면하려면 2023년 11월 20일까지 주가가 10일 연속 1달러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그런데 니콜라가 이틀 연속 폭등하며 주가가 1 달러를 돌파했다. 니콜라가 계속 랠리해 주가가 10일 이상 1달러 이상에 머물면 상폐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최근 니콜라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상폐 위기를 막기 위해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니콜라는 지난 2020년 6월 뉴욕증시 나스닥에 상장했고, 이후 전기차 붐이 불며 주가가 한때 65 달러까지 상승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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