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생산자 물가지수 전월대비 0.3% 하락…2년 간 최소폭 상승
- 23-06-14
전문가들의 예상치 하회…연준 금리 인상 동결시킬까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5월 P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당초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보도한 전문가 전망치는 -0.1%였다.
2022년에 대비하면 1.1% 상승한 수치로 2020년 말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농산물을 뺀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8%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물가가 1년 만에 가장 많이 하락했다며 휘발유 가격이 13.8%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짚었다.
또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소비자가 서비스 지출을 선호하게 됐으며 원자재 가격이 광범위하게 하락해 PPI 상승세가 현저히 둔화했다고 보도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 매튜 마틴은 "현재 상품(goods) 상승(인플레이션)은 마이너스이며,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은 5월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PPI 하락은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는 추가적인 증거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저울질하게 될 거라고 전망했다.
미국 중앙은행은 이날 11번째 연속 금리 인상 추진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석가는 이번 금리 인상이 동결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마틴은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불어 PPI 보고서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연말까지 금리를 보류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시애틀 뉴스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뉴스포커스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
- 전북 지진피해 신고 400건 육박…주택·건축물 365건, 문화재 6건
- 동해 가스전 '대왕고래' 시추 예산 확보 난항…산업부 "국회 계속 설득"
- 고도화되는 시리vs빅스비, 누가 더 똑똑할까…'AI 비서 대전'도 뜨겁다
- 인천공항 안에서 테니스 친 커플 "야구도 할 기세, 무개념"[영상]
- '18일 총파업' 동네의원 절반 이상 동참…"후배들 다침에 선배의사 분노"
- 공매도 금지, 내년 1분기까지 연장…"전산시스템 구축 먼저"
- 최재영 "김건희 여사, 대통령 사칭하고 국정농단"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