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수상자 모아 상장 전달

10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서 종합시상식 개최해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권미경,이사장 김연정)가 지난 10일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펼쳤던 5개 행사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한꺼번에 모아 상장을 전달하는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5개 행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학력어휘 경시대회, 합창대회,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다.

수상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 참석한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차세대 리더십을 키워나가는데 일조하는 모든 한국학교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한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즉석 퀴즈를 냈다.

서 총영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이 답인 퀴즈를 낸 뒤 답을 맞춘 학생에게 만화로 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선물한 뒤 한인 차세대들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워싱턴주와 오리건, 알래스카, 몬태나주내 한인회장들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 교사들, 학생들의 노고와 성과를 축하했다.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이 주어지고 가족들과 교사들은 입상자들에게 꽃다발과 큰박수를 전하는 축제분위기의 시상식이 마무리됐다고 권미경 회장은 전해왔다. 김연정 이사장을 비롯해 후원 이사들도 함께 참석해 수상 학생들과 임원들을 격려했다.

권미경 회장은 "올해 상반기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를 위해 애쓴 모든 임원의 순수한 열정과 수고가 있어 여러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현재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는 권미경 회장이 수장을 맡은 가운데 안형찬 부회장, 김지현 부회장, 유경화 오레곤부회장, 한미영 알래스카 부회장, 윤계선 몬태나 부회장, 윤세진 서기, 조이삭 총무, 윤효순 재무, 다니엘 윤 간사, 박수지 합창단 단장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북미협의회는 회원 학교들이 여름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가을에 있을 '교사연수회'와 '교사 사은의 밤 및 기금 마련의 밤'(11월5일)에도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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