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샌티스, 대선 출마 선언 하루 만에 후원금 820민딜라 '훌쩍'
- 23-05-26
트위터 출마 선언 이후 1시간 만에 13억원 넘겨
전날 기술 결함으로 출마 선언 끊김 현상 이어져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공화당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출마 선언 24시간 만에 정치 후원금 820만 달러(약 108억원)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디샌티스 주지사 선거 캠프는 이 같은 후원금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후원과 마이애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모금 활동에서 모인 후원금들이 포함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디샌티즈 주지사는 전날 미국의 위대한 복귀(Our Great American Comeback)'를 내세우며 트위터를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후 불과 한시간 만에 100만 달러(약 13억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24시간 동안 108억원 규모의 후원금이 모였다는 것이 디샌티스 캠프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디샌티스 주지사는 연설이 생중계된 트위터 라이브 방송이 서버 과부하로 인해 끊김 현상이 반복되면서 마냥 웃지만은 못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같은당 경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까지 조롱을 당했다.
트위터의 음성 대화 플랫폼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대담 과정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진 그는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우린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뼛속 깊이 느끼고 있다"며 "미국의 위대한 복귀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우린 최근 몇 년간 공화당을 감염시킨 패배주의 문화를 끝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공화당 내 경쟁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3월 이른바 '성관계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뒤 24시간 동안 모금한 정치후원금은 400만 달러(약 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
- 의료계 "정부가 제출한 증원 자료 경악…보정심, 뭐했나"
-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받아" vs "일방 주장…민희진, 여론 호도 말길"
- 파타야서 '드럼통 살해'…피의자 3명 중 1명 정읍서 검거
- '올리브유' 비정상적 급등에 사상 최고가…"치킨값 영향 불가피"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