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어라인시 주택문제 해결위해 ‘오두막 집’허용 추진
- 23-05-24
단독주택지에 700~1,200평방 피트짜리 단지 추진
한인들도 적지 않게 살고 있는 쇼어라인시가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단독 주택지에 일명 ‘오두막 집’(Cottage House)촌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쇼어라인 시의회는 3주 안으로 단독주택지에 ‘오두막 집’촌을 허용하는 시 코드 개정안을 놓고 표결을 벌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오두막 집’은 키스 스컬리 쇼어라인 시장이 날로 심화하는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안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부족한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44년까지 100만채의 집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이같은 수요에 따라 워싱턴주 정부는 올해 정기 회기에서 단독주택지에서 최대 6채까지 지을 수 있는 법안을 마련했다.
과거 시애틀시에 속해있다 독립한 쇼어라인시도 현재 주택 부족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 렌트 등이 크게 올라가고 있다.
스컬리 시장은 “현재 쇼어라인 단독주택을 보면 61%의 주택에 한 명 내지, 2명이 살고 있다”면서 “단독주택지에 ‘오두막 집’촌을 지으면 생애 첫 주택구입자나 노인들에게는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두막 집’은 실내 면적이 700~1,200평방 피트 정도이며 침실은 물론 화장실과 부엌 등을 갖추게 된다.
쇼어라인 시는 과거 19년 전에도 일부 ‘오두막 집’촌을 허용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현재 7개 단지에 56채가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같은 ‘오두막 집’추진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크다. 우선 ‘오두막 집’ 개발에 대한 매력이 부족해 개발회사들이 투자를 할 가능성이 부족해 결국 시 재정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또다른 이유는 인구밀도를 너무 높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뉴스포커스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
- 사고 17시간 지나 음주측정 김호중…경찰 "당일 행적 추적 집중"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3000명 증원 제안 누구냐" 의료계 집중 포화…정부 "공격 멈춰야"
- 尹 "기득권 뺏긴 쪽은 정권퇴진 운동…많은 적 만들어도 반드시 개혁"
- 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한마디에 검찰인사 안 할수 있나" 정면 비판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