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건강 해치는 음식 5가지는?”
- 23-05-04
하버드대 정신과 의사 “내장 박테리아가 기억력 좌우”
하버드대 정신과 의사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 박사는 내장 박테리아가 어떻게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 과정과 뇌 염증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나이두 박사는 경제 전문매체 CNBC를 통해 “내장 박테리아를 손상시키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피하면 치매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면서 “염증과 싸우고 두뇌 건강과 좋은 의사결정을 촉진하려면 다음의 5가지 음식을 피하거나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1. 첨가당
뇌 세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포도당(설탕의 일종)이 필요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기억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나이두 박사는 “옥수수 시럽이 많은 빵과 탄산음료 등이 특히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2. 튀긴 음식
튀긴 음식은 뇌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 2016년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는 튀긴 음식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기억력 저하를 일으키며 우울증도 유발할 수 있다. 나이두 박사는 “튀긴 음식을 끊기 어렵다면 1주일에 한 번만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3. 고당도 탄수화물(High-GI Carbs)
빵과 파스타는 설탕보다 달지 않지만 신체는 설탕과 같은 방식으로 그 음식들을 처리한다. 2018년 스페인의 한 연구는 고당도 탄수화물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통곡물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당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0% 더 낮다. 당도가 낮은 음식은 녹색 채소, 과일, 당근, 강낭콩, 병아리콩, 렌즈콩이다.
4. 술
2018년 프랑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치매 발병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거나 일주일에 14잔 이상 마신 사람들이 술을 적당히 마신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다”고 영국 메디컬 저널에 보고했다.
5. 질산염(Nitrates)
베이컨, 소시지, 살라미에는 질산염이 함유돼 있는데 질산염은 방부제로 사용되고 델리 제품에 색을 내는 데도 쓰인다. 2020년 3월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은 질산염이 조울증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내장 박테리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