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주차료 다음달부터 큰폭 오른다

일반 주차요금은 시간당 6달러서 8달러로, 1일 주차료 34달러서 37달러로

4층 터미널 직행 주차요금은 시간당 7달러서 10달러, 1일은 42달러서 47달러

 

시택공항의 주차요금이 다음 달부터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한다. 

시택공항은 지난해 4월에 이어 11개월만이 다음달부터 물가상승분 등을 반영해 주차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주차타워 1층부터 3층, 5층부터 8층까지 일반 주차장의 요금은 기존 시간당 6달러에서 8달러로, 1일 주차요금은 하루 34달러에서 37달러로, 1주일 요금은 169달러에서 222달러로 오르게 된다.

터미널로 직행할 수 있는 4층의 주차요금은 시간당 7달러에서 10달러로, 하루 42달러에서 47달러로, 1주일 295달러에서 329달러로 오르게 된다. 

공항측은 "물가상승이나 단기 주차에 대한 운영비 상승은 물론 주차 한 건당 3.82달러에 달하는 시택시의 상업용 주차세로 인해 주차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시택공항은 1시간 주차를 기준으로 기존 6달러의 66%인 4.02달러를 지방이나 워싱턴주에 세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로 주차장 운영 등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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