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 공원서 총격 2명사망,1명 중태

캐피탈 힐 칼 앤더슨 파크서 29일 밤 총격사건 발생 

 

올해 들어 가장 맑고 따뜻한 주말 날씨를 기록했던 지난 29일 밤 시애틀 다운타운 공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2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30분께 시애틀 다운타운 유흥가 밀집지역인 캐피탈 힐 칼 앤더슨 파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총격을 받은 한 명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다른 한 명도 시애틀 하버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이다. 

사건 발생 후 30일 자정이 넘은 시각, 애드리안 디애즈 시애틀 경찰국장은 현장으로 출장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건 브리핑을 했다. 

현재까지 올해 들어 캐피탈 힐 지역에서만 모두 8건의 총격 사건이 벌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