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루 감염자 1,496명으로 전체 39만 214명

하루 입원환자 36명, 하루 사망자 15명 달해 

코로나 접종 완료자 198만2,674명 달해 

워싱턴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이 현실화한 가운데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39만명을 돌파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1시59분 현재 이날 하루 신규감염자는 모두 1,496명으로 현재까지 주내 전체 감염자는 모두 39만 21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하루 감염자는 평일 기준으로 3주째 1,000명을 넘어서며 증가추세에 있다.

또한 이날 하룻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신규로 입원한 주민은 36명으로 현재까지 코로나 입원 누적환자는 2만 1,632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모두 15명으로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5,422명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자릿수였던 하루 사망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난 것이다.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은 건수는 모두 634만 6,452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한 주민은 모두 292만 7,97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한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앤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모두 198만 2,674명으로 파악돼 2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