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 가" 다섯살 딸 투정에 벤츠 '5억 지바겐' 사준 갑부엄마 [영상]
- 23-04-14
학교에 가지 않겠다는 5세 딸에게 5억원이 넘는 고급 외제차를 선물한 말레이시아 학부모가 눈길을 끈다.
현지 사업가 파르하나 자흐라는 지난 10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딸 파티마(5)의 다섯 번째 생일에 약속했던 선물을 줬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파르하나는 지난달 31일 파티마에게 "다섯 번째 생일에 어떤 선물을 원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딸은 "초록색 메르세데스 지바겐 아니면 BMW"라고 답했다. 파르하나는 "좋아, 엄마가 차를 사주면 학교에 가는 거다. 알았지?"라고 합의했다.
이후 파티마의 생일 당일, 그는 검은색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수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있던 파티마는 안대를 벗고선 활짝 웃었다.
바로 파티마의 눈앞에는 트럭 위 투명한 상자 안에 풍선으로 장식된 '메르세데스 지바겐' 차량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179만링깃(약 5억3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ㅣ기톡 갈무리) |
파르하나는 "딸의 5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딸이 너무나도 원한 지바겐(G-Wagon)을 얻게 돼 기쁘다"면서 "황홀한 딸은 차 키를 바로 잡았다"고 적었다.
파티마는 지난 1월 처음으로 학교에 갔지만 몸이 아파 하루 만에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그러나 회복된 이후에도 "나는 너무 어리다"며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했다.
파르하나는 "파티마의 소원대로 선물을 받았으니, 부지런히 학교에 가고 의사가 되려는 야망을 성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에서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꼽히는 파르하나가 자신의 부를 과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4월 하리 라야(이슬람 축제)를 위해 은행에서 200만링깃(약 5억9400만원)을 인출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뉴스포커스
- 온라인 싸움이 현실판 살인으로…50대 유튜버들 현피 뜨다 사망
- 14조8000억 투자 '밀물'…기업들, 앞다퉈 '새만금 산단'에 새 둥지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 '30억 위자료 소송' 노소영-최태원 동거인, 오는 8월 22일 1심 선고
- "지금 뭐라도 해야 할 때"…'외국 의사 도입'에 환자들은 일단 '환영'
- "부모님 부양만도 벅찬데 아이 어떻게"…결혼·출산 주저하는 3040
- 부산지법 앞 칼부림 50대 유튜버 경주서 검거…피해 남성은 사망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