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미국 최고공항으로 평가받았다
- 23-03-20
항공업계 오스카상‘스카이트랙스’평가 2년 연속 미국 1위
전세계 공항 순위서 전체 18위 차지…인천공항은 세계 4위
시택공항이 미국내에서 최고 공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영국 항공서비스 전문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전세계 허브공항에 대한 평가 결과, 시택공항은 북미 공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시택공항은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지난해에도 북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하면서 2년 연속 북미 베스트공항의 타이틀을 안게 됐다.
시애틀항만청의 샘 조(조세현) 항만위원장은 “공항 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에 힘입어 이같은 찬사와 평가를 받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시택공항은 그동안 여행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작업을 해왔으며, N터미널에 새로운 식당과 소매점, 중앙터미널의 확장 작업, 국제선 도착터미널의 현대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택공항은 연간 4,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미국내 허브공항 가운데 스카이트랙스의 4스타를 받은 2개의 공항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시택공항은 미국내 공항에서 1위를 했지만 전세계 공항 가운데 18위를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이 세계 최고의 공항이라는 타이틀을 되찾았다. 인천국제공항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창이국제공항은 코로나팬데믹 기간 2년 연속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국제공항에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올해 다시 1위를 되찾았다.
2위로는 하마드국제공항, 3위로는 일본 도쿄의 하네다국제공항이 뽑혔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들 다음인 4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5위에서 1순위 오른 것이다.
이 밖에도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이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 5위에 이름을 올렸고,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도 2단계 상승한 6위에 머물렀다.
독일 뮌헨공항은 지난해와 같은 7위, 스위스 취리히 공항은 지난해보다 한 순위 오른 8위에 자리했다. 도쿄 나리타공항은 전년보다 5순위나 하락해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은 전년 대비 6순위나 올라 10위로 올라섰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잠수함의 토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출렁거리는 문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대한부인회 '감사와 사랑'가득 담은 어버이날 행사 열어(영상)
- 서인택이사장 시애틀강연 큰 공감얻어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5월 9일~5월 15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0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2세 커클랜드시 커미셔너 됐다
- 한국 감성 누아르 영화 <파과> 16일 시애틀지역 상영
- 서은지총영사, 타코마한미노인회 방문
- 평통 시애틀협, 경북 산불피해 성금 1,500만원 전달
- 내일부터 리얼ID시행-공항갈때 여권가지고 가야
- “여름방학동안 한인 자녀들의 학교성적+SAT 점수 껑충 올려준다”
- “한인여러분, 슈만 그리고 브람스 음악으로 여행을”
- “AI가 인간지능 넘어 제어 불능상태가 올까?”
- 워싱턴주 밴쿠버사랑장로교회 임직예배 개최
- 타코마 서미사, 자비넘치고 신나는 ‘부처님 오신 날’법회(+영상,화보)
- “HJI때문에 삶이 더 행복하고 신나요”(+영상,화보)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사랑이 이깁니다!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한국서 대선 끝날 때까지 '이재명·김문수' 닉네임 제한
- 시애틀 상인들, 캐나다손님 다시 모시기 위해 할인행사 개최
- 트럼프행정부, UW 기후변화 대응 연구사업 전격 중단시켜
- 시애틀 전화번호 앞자리 '206'시대 끝나-이젠 '564'로
- 사람같은 마네킹 태우고 HOV 달리다 딱 걸렸다
- 워싱턴주 운동가 80피트 나무 올라가 "벌목반대"시위
- 빌 게이츠 "세계 최고 부자, 가난한 애들 목숨 뺏어"…머스크 직격
- 타코마서 억울하게 2주간 억류됐던 영주권자 풀려나
- 허리케인 리지 방문객센터 불탄지 2년됐는데 왜 못 짓나?
- 여성이 브래덕 킹 카운티 수장됐다
- 시애틀지역 집값 사상 최고로 치솟아-거래는 한산해
- 美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된다…시애틀법원 판단 뒤집고 트럼프 손 들어준 대법원
- 내일부터 리얼ID시행-공항갈때 여권가지고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