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예비부모 여러분 등록 서두르세요"
- 23-03-13
한인생활상담소 무료 예비 부모교실 봄학기 개강
간호사, 상담사, 아빠학교 강사 등이 강사로 나와
시애틀 아동병원 가족 프로그램 강의도 들을 수 있어
3월25일부터 5월13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한인 부부들과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 등록해주세요."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이민자로 살아가며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부부들을 위해 시애틀시 지원을 받아 오프하는 무료 예비부모 교실 수업 개강을 앞두고 참여 희망자들이 서둘러 등록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 오픈해 이민자로서, 예비 부모로서 임신, 출산, 육아에 관심이 많은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졸업생 모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8주간 간호사, 정신건강 카운슬러, 아빠수업 교실 강사와 함께 알차고 꼭 필요한 수업과 체험이 진행되며, 강의료는 전액 무료이다.시애틀에 거주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와 남편들이고 또한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부부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민 1세, 1.5세 그리고 2세에 모두 오픈 되어 있다.
특히 이번 봄학기부터 시애틀 아동병원 가족 프로그램 팀과 파트너쉽을 맺어 부모들이 신생아를 돌볼 때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정보도 4월 중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탄탄하고 알차게 짜여진 강의와 실습으로 시애틀에서는 최초로 코리안 아메리칸 예비부모 교실을 만들었으며, 이민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며 정체성과 이중언어 이중문화 속에서 내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이민자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상담소는 전해왔다.
또한 이민 사회를 살아가며 임신, 출산, 육아는 새로운 가정을 꾸린 예비 부모들에게 매우 긴장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으며 그런 과정속에서 생길 수 있는 가족간, 세대 간의 갈등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예비부모들에게 임신, 출산 과정에 대한 실질적 조언과 필수 지식 뿐 아니라 육아에 관한 가족간, 세대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지혜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선착순 8가정만 참여가 가능하며, 수업은 참여자의 필요에 따라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많은 한인 및 한국계 미국인 가정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등록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 온라인 링크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분들은 상담소로 전화하시면 바로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링크: https://www.kcsc-seattle.org/expectant-parents-group
수업 일정: 매주 토요일(3/25 – 5/13), 오전 10시- 오후12시 30분
장소: 한인생활상담소(22727 Hwy 99 Ste 212, Edmonds, WA 98026)
등록문의: 김미현 코디네이터(mhkim@kcsc-seattle.org),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 웹사이트(kcsc-seattle.org) 참고
한인 생활 상담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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